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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고마운지 모를 거야

wawab 2021. 6. 29. 00:39


이종 사촌 동생과 대화를 하다가
감동으로 가슴을 후려 맞았다.
그것이 너무 따뜻해서 울컥하고 눈물샘까지 다이렉트로 전달되고 말았다.
어쩜 이런 말을 선뜻해줄 수가 있지.
책과 영화 속에서나 봤던 대모가 생기다니.
이 마음 넓고 속 깊은 의리녀.
말뿐이어도 쉽지가 않은 말인데
녀석의 성실한 성격을 아는 나는 이 말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안다.
얼마나 고마운지 알아?
얼마나 든든한지 아냐고…